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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은 기자칼럼과 독자투고, 그리고 황룡담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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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에게 주는 당부

우리 사회에서 삼월은 새로운 출발의 상징이다. 한 해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난 시점을 새로운 출발로 여기는 것은 소생의 계절인 봄이 시작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각 급 학교의 신학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월이 되면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으로 가슴이 설레기도 하고 새로운 비전과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분주하기도 하다. 우리 군산대학교도 오늘 1700여명의

by김의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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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은 근대도시가 아니다.

군산은 근대 시기에 일본인이 대거 몰려 들어오면서 만들어진 근대도시라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인 것 같다. 요즘 군산시에서도 ‘근대문화도시, 군산’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일제시기에 만들어진 건축물을 정비하는 데 대대적인 지원과 예산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수천 년 동안 우리 민족이 삶을 영위했던 군산 본래의 모습은 잊어버리고 일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의 모습만을

by김의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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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간판의 벽을 타파하자

오늘은 신입생 입학식이 있는 날. 신입생들은 각자 대학생의 로망을 품고 한껏 들떠있는 표정으로 대학교의 정문에 들어선다. 이들 중에는 대학 간판이 아닌 경제 사정으로 등록금 때문에 들어오는 학생이 있을 것이다. 또한, 고등학교 때의 내신 또는 수능 성적에 맞춰 들어온 학생도 있을 것이다. 어느 한 학원에서 2011학년도 수험생들 350명을 대상으로 ‘대학지원에

by김선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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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읽자!

요즘은 영상매체의 시대이다. 정보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통적인 인쇄 매체보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영상매체가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영상을 보는 것이 문자를 읽는 것보다 즐기기 훨씬 편하다. 하지만 영상매체는 생각할 여유도 주지 않고 끊임없이 정보를 쏟아낸다. 이런 영상매체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은 가장 최신의 정보가 논리적으로 요약돼 있는  신문이다. 미국의

by정현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