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오피니언은 기자칼럼과 독자투고, 그리고 황룡담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에너지 절약, 내 주변의 사소한 일상에서부터
내가 다닌 초등학교는 ‘에너지절약 시범학교’였다. 이에 따라 매주 한번씩 학교에서 내주는 숙제를 하기 위해 ‘주말 하루 동안 전기 안 쓰기’ 등을 실천한 후 느낀 점을 적어야 했다. 또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초등학생인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글짓기를 하기도 했다. 그때만큼 에너지에 관심을 가졌던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찾는 것이 중요
오랜 방학이 끝난 요즘, 우리는 무기력해 하며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학생들은 방학동안 무너진 생체리듬을 회복하지 못해, 몰려드는 스트레스로 쉽게 피로해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런 증상은 추석으로 연휴를 보내게 되면서 더욱 극복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이렇게 휴가 후 무기력증, 피로감과 체력부진, 수면장애, 두통, 감기 몸살 등의
단위를 나타내는 의존명사의 쓰임 - ‘장미꽃 열 송이’와 ‘장미꽃 삼십(三十) 송이’
한국어에는 무엇을 셀 때에만 쓰이는 의존명사 있다. ‘개 한 마리, 학생 네 명, 꽃 한 송이, 사과 한 개(個), 열한 시(時) 칠 분(分) 오 초(秒), 이십 세(歲), 이십 리(里), ···’에서 밑줄 친 ‘마리, 명, 송이, 개, 시, 분,
해외 군사문화탐방을 다녀와서
금년 3회를 맞는 학군단 해외군사문화 탐방은 百聞이 不如一見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중국을 가게 되었다. 그동안 여러 방송 매체나 책으로 알고 있었던 중국은 내가 본 중국의 절반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1년 5월 30일 06시 나는 첫 해외나들이의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학군단에 집결하여 인천공항을 거쳐 중국 상해로 향했다. 비행기를 타고 상해로
행복한 직업인으로 살아가기
영국에서 지난 8월초에 일어났던 격렬한 폭동사태는 이른바 ‘청년실업’이 현재 우리 시대의 중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이고 우리나라도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을 심각하게 모색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었다. 최근에 쟁점이 되었던 등록금 문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업 영역, 비정규직과 노동시장 관련 문제, 복지에 얽힌 여러 정치적 입장 등이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