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를 위해 다시 도약하는 시간
2023년 9월, 우리는 2학기의 시작에 우뚝 서 있다. 어쩌면 시작의 길목이라고 볼 수 있지만, 1년이라는 긴 마라톤의 중간을 달리고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열정과 설렘으로 출발한 시작점, 끝이 보인다는 후반 그사이에 놓인 중간 지점은 돌아갈 길은 까마득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앞에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지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와버린 길이
오피니언은 기자칼럼과 독자투고, 그리고 황룡담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2023년 9월, 우리는 2학기의 시작에 우뚝 서 있다. 어쩌면 시작의 길목이라고 볼 수 있지만, 1년이라는 긴 마라톤의 중간을 달리고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열정과 설렘으로 출발한 시작점, 끝이 보인다는 후반 그사이에 놓인 중간 지점은 돌아갈 길은 까마득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 앞에 포기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드는 지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미 와버린 길이
촬영 : 지유정 편집장 지난 4월, 나는 기대하지 않았던 한 팀의 우승을 바라보았다. 시작부터 맞지 않아 삐걱댔고, 다운그레이드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전긍긍했던 모습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들이 우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느냐”고 물어보면, 많은 사람이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고, 실제로도 소수의 인원만 그들이 해낼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하지만, 팀원들만은 꼭
최근 ChatGPT와 AI 그림 그리기 같은 인공지능의 개발로 세상에 변화를 가져왔다. 이 두 인공지능은 사람들에게 신기함과 걱정 등 다양한 입장을 형성하게 했다. 하나는 AI 인공지능을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과 다른 하나는 AI 인공지능이 이후 사람들의 직업을 꿰차지 않을까 혹은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종속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다. 이는 내가 고등학교에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사람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종종 보이는 이 구절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속에 나온 구절이다. 이 구절에 나오는 ‘익숙함’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익숙함을 통해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런 편안함에 점차 소중함과 가치를 잊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익숙함의 양면성은 작게는 물건으로, 크게는
’정보의 바다‘라고도 불리는 인터넷이 보급된 지도 거의 반세기가 흘렀지만, 최근 몇 년간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보급,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시대의 등장 등의 이유로 인터넷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포털사이트의 뉴스 탭에 들어가서 새로고침을 하면 분마다 수십 개의 기사가 올라오고, 학우들은 에브리타임을 통해 매일 소통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는 어느덧 남녀노소를 가리지
2023년, 언론사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다. 지역, 사회의 분야를 더욱더 전문적으로 취재하고, 학우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대학사회의 두 팀 팀으로 나누어지게 되었다. 또한, 더 이상 의미 없이 지면을 차지하는 기사를 줄이기 위해 신문의 구성을 변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군산대 TV와의 연계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더하여, 많은
마지막 황룡담을 쓰기에 앞서, 이전 편집장님과 나누었던 대화가 떠오른다. “미혜 기자님, 편집장이 되어주실 생각이 있나요?”라고, 넌지시 질문을 하신 편집장님은 한껏 긴장하신 채 눈치를 보셨다. 그러나 나는 내심 그 질문을 기대하였기에, 그 당시 편집장님이 왜 그렇게까지 머뭇거리셨는지 알지 못했다. 나는 언론사에서 기자 활동을 하며 한 가지 야망을
우리의 상상 속에서만 살아 숨 쉬던 일들이 코앞으로 덜컥 다가오고 있다. 원격 수업·재택근무·가상세계 등 막연하게 그려왔던 일들이 이제는 당연한 일상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기술적 성과는 꾸준히 나타났지만, 본격적으로 불씨를 지펴준 것은 단연 코로나19일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비대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과제를
2021년 12월 3일,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여의도역을 전국장애인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기습시위를 진행하면서 긴 싸움의 거대한 서막이 올랐다. 이후, 전장연은 시위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였고 잇따라 시위에 이용된 지하철 노선과 역사는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더군다나 지난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으로 정권이 교체되었음에도 시위는 현재까지 계속 진행 중에 있으며 규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