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는 일상 속에 존재하는 활동과 대학생이 참여 가능한 행사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 우리도 팀 코리아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왔다. 몸은 학교에 있지만 마음은 아직 경기장에 있는지 깊은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만큼 잊을 수 없는 최고의 경험이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근무도 시작되었다. 자원봉사자 중 대학생이 많은데 개강을 해서인지 노쇼 인원이 많았다. 나도 개강을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언제 또 패럴림픽을 할까란 생각에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어
최근 영화 트렌드 ‘다양성’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2017년 2월 27일, 제8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아카데미상은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시상식의 수상부문은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감독상 등 총 25개로 진행됐다. 그런데 이번 아카데미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2017년 3월 1일, 올해로 삼일절이 98주년을 맞았다.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정오를 기해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우리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총궐기하여 평화적 시위를 전개한 날이다. 또 3·1운동의 독립 정신을 계승해 민족의 단결을 굳게 하며,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4대 국경일 중 하나이기도 하다. 3&
달이 자고 가는 곳, 군산 월명동의 게스트하우스들
요즘 SNS를 보더라도 국내외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시험과 과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여행은 그야말로 탈출구인 것이다. 익숙하다 못해 지겨울 정도로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에서 맛있는 음식과 멋진 명소들을 구경하는 것이 바로 여행의 묘미이다. 그런 여행에 있어서 어디를 가고 무엇을 먹는지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어디에서
역사의 도시, ‘군산’
선선한 가을을 지나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다. 그전에 우리나라의 과거에도 이처럼 찬바람이 불던 시기가 있었다. 바로 ‘일제강점기’다. 일제강점기란 1910년 8월 국권피탈로 대한제국이 멸망한 이후부터 8·15광복에 이르기까지 35년 동안 일제강점(强占)하의 식민 통치를 받았던 시기를 말한다. 그 시기의 일본은 조선총독부 설치, 일본정규군의 무력배치, 태형제도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