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서 만나는 인공지능, ‘AI 허브’ 서비스 개통
재학생 및 교직원 정보화 능력 강화 목적 GPT·Gemini 등 다양한 모델 활용 가능

국립군산대학교가 학내 구성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AI 허브’ 서비스를 정식 개통했다. 이번에 선보인 AI 허브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학업과 업무에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플랫폼이다.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 우리 대학 포털 사이트 로그인만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PC와 모바일 웹을 모두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정보전산원 시스템운영팀 조선흠 주무관은 서비스 도입 취지에 대해 “학내 구성원들이 다양한 생성형 AI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경험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교직원과 학생이 하나의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최신 모델을 학습·연구·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AI 허브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은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최적의 인공지능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중적인 Chat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 앤스로픽의 Claude 등 다양한 최신 언어모델(LLM)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 각 모델의 특성에 맞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인공지능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세 가지 핵심 기능도 제공된다. 우선 ‘스튜디오’ 기능을 통해 특정 프롬프트와 자료를 설정하여 자신만의 맞춤형 챗봇을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더 깊이 있는 작업을 원한다면 구체적인 답변 지시문과 참조 파일을 업로드해 특정 주제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 여기에 고도화된 프롬프트로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능까지 더해져 학술 연구부터 행정 업무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해졌다.
조 주무관은 “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기대효과는 구성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여 학습과 행정의 효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은 자료 요약과 아이디어 정리 등 자기주도 학습에, 교직원은 문서 작성과 반복 업무 지원 등에 활용함으로써 변화하는 AI 환경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는 이제 일부 전문가만의 도구가 아니라 누구나 익히고 활용해야 할 기본 역량에 가깝다”며,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간단한 질문부터 시작해 부담 없이 경험하다 보면 자신만의 활용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현재 AI 허브 서비스는 국립군산대학교 재학 및 재직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월간 할당된 크레딧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메인 화면 우측 상단의 프로필에서 실시간 크레딧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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