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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능력우수장학금 기준 개편… ‘성적별 차등 지급’

기준 점수 상향 및 80만·100만 원 구간별 지급 방식 도입

박수인 기자
- 3분 걸림 -
변경된 장학금 지급 범위
출처: 국립군산대학교 홈페이지

최근 우리 대학의 외국어능력우수장학금 지급 기준이 일부 변경되면서 학생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에는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동일 금액이 지급됐으나, 이번 개편으로 지급 기준 점수 상향과 함께 성적 수준에 따른 차등 지급 방식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기존 80만 원 단일 지급에서 80만 원과 100만 원으로 차등 지급돼 우수한 성적을 취득한 학생은 더 높은 금액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기준 조정은 금액 변화뿐 아니라, 장학금 제도의 형평성과 동기 부여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외국어능력우수장학금은 일정 기준 이상 어학 성적을 취득한 학생에게 지급되는 교내 장학금으로,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을 장려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는 교내 장학금 가운데 비교적 신청 수요가 높은 제도 중 하나로, 성적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수혜 여부가 결정되는 구조다. 전공과 비전공에 따라 적용 기준 점수가 다르게 운영되며, 정규 어학시험 성적을 기준으로 한다.

장학금 인정 ▲외국어 종류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등이 있다. ▲영어는 △TOEFL(IBT) △TEPS △TOEIC △TOEIC Speaking △OPIc이 인정되고, ▲일본어는 △JPT △JLPT ▲중국어는 △HSK ▲독일어는 △ZD △SD가 해당된다.

외국어능력우수장학금은 전 학기 및 직전 방학 기간 내 취득한 성적만 인정되며, 현재 학기에 취득한 성적은 다음 학기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졸업을 앞둔 4학년 2학기 취득 성적은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복학생의 경우 휴학 이전 취득 성적도 인정되며, 장학금은 재학 기간 중 언어별 1회로 제한된다. 국적국 언어 시험 성적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외국어장학금은 타 장학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지만 마일리지장학금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변경 사항에 대해 장학팀은 “최근 외국어능력우수장학금 신청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보다 공정한 선발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기준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교 홈페이지 내 학사·장학 공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신청 가능한 장학금에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교내 장학금뿐 아니라 외부 장학금과 마일리지 장학금 등 다양한 제도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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