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리더십함양훈련을 마치며
법행정경찰학부 4학년 학군단 후보생 송현빈

국립군산대학교 법행정경찰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학군단 후보생 송현빈입니다.
학군단 후보생으로서 대학 생활 동안 군사학 교육과 각종 훈련에 성실히 임하며, 장차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책임감과 리더십, 공동체를 위한 헌신의 자세를 꾸준히 배워왔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더 넓은 시야로 군 리더십을 체득하고 국제적 안목을 갖춘 장교로 성장하고자 2026년 군 해외리더십함양훈련에 지원하였고, 소중한 선발의 기회를 얻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훈련에 참가한 후보생들을 대표하는 대대장 후보생으로 임하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군 해외리더십함양훈련은 2026년 1월 26일 출국하여 2월 13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미국 텍사스주 탈튼 주립대학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 훈련은 단순한 해외 연수나 견학이 아니라, 학군사관후보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과 국제적 시야, 군사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훈련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리더십 교육, 체력단련, 팀 단위 과업 수행, 현지 프로그램 참여, 문화 교류 활동 등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도 통용되는 리더십의 본질을 배우고, 장교로서 요구되는 폭넓은 시각과 품격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현지에서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은 단순한 지식이나 능력에 머무르지 않고, 책임감과 소통, 존중, 헌신, 그리고 솔선수범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이 깨달았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교류하며, 장교란 단순히 명령하는 존재가 아니라 구성원들을 이해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의 목표를 향해 조직을 이끌어가는 존재임을 더욱 분명히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대장 후보생으로 훈련에 임하는 동안, 대표라는 자리는 앞에 서는 역할을 넘어 스스로를 더욱 엄격히 다스리고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질서와 단합을 유지하는 자리임을 배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리더십은 말이 아니라 태도와 실천으로 증명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훈련을 뜻깊게 마칠 수 있었던 데에는 국립군산대학교, 국방부, ROTC중앙회, 대학ROTC총동문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었습니다.
보내주신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재정적 도움을 넘어, 더 넓은 세상에서 배우고 더 큰 책임을 준비하라는 신뢰와 기대로 다가왔습니다.
현지에서의 모든 시간은 개인적인 경험에 머무르지 않고,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책임 속에서 더욱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귀한 장학금을 지원해주시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기관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해외리더십함양훈련은 앞으로 어떠한 장교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과 방향을 더욱 분명히 세워준 소중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얻은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실히 스스로를 단련하고, 국립군산대학교와 학군단의 명예를 늘 가슴에 새기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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