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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간여행마을’ 지역문화 매력 100선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사업에서 근대유산 주목 - 군산시, 체류형 관광상품 추가 개발 나서기로

최서인 수습기자
- 3분 걸림 -
초원사진관 / 촬영: 이지우 편집장

군산 시간여행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6~2027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로컬100’은 전국 지역 자원 중 역사성, 상징성, 활용 가능성, 지역발전 기여도 등 정량·정성적 지표를 종합 평가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지역문화공간 100곳을 지정하는 정부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단위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문화가 있는 날’ 연계 사업 및 지자체·민간기업 협업을 통한 현장 방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 시간여행마을은 일제강점기 근대 산업화 유산과 현대 도시 구조가 복합된 구역으로, 평가 과정에서 이러한 공간적 특성과 보존 상태가 주요 평가 지표로 반영되었다. 해당 구역 내에는 근대역사박물관,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 가옥 및 구 은행 건축물 등 다수의 역사적 장소가 마을 단위로 유지되고 있어 군산 지역 근대사 규명 및 전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운영 실적 측면에서 해당 구역은 지난해 기준 연간 방문객 약 100만 명을 기록했다. 또한 공간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 상인, 예술인, 시민이 참여하는 ‘시간여행축제’ 등의 행사가 개최된 바 있으며, 이러한 지역 자원 활용 실적이 이번 로컬100 선정의 주요 근거로 적용되었다.

이번 ‘로컬100’ 선정에 따라 군산 시간여행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 보도자료 배포, 공식 누리집 및 SNS 홍보, 온·오프라인 인증 현판 등의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철도 교통과 지역 문화를 연계하는 ‘로컬100 기차여행’ 상품 개발 대상에 포함되어 전국 단위의 관광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번 선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간여행마을 일대의 근대문화 관광 자원을 정비하고 체류형 관광 코스 개발 사업을 후속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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