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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대표 미식 축제 ‘2026 군산 짬뽕페스티벌’ 개최

지역 중식당부터 유명 셰프까지… 먹거리·공연·체험 행사 마련

홍유찬 기자
- 2분 걸림 -

진포해양테마공원 인근 백년광장 일대에서 지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2026 군산 짬뽕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번 축제는 군산의 음식 문화를 알리고 지역 중식당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명 셰프와 지역 중식당이 참여했으며, 먹거리 행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축제장은 백년광장 본 부지와 인근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기존 주차장 부지에는 펜스를 설치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했으며, 해당 공간에는 먹거리 부스를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부스 주변에는 야간 경관 연출을 위한 홍등을 설치했다.

먹거리 부스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군산 지역 중식당들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0.5인분 판매 방식을 도입해 방문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여러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도 참여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미카엘 셰프는 축제 기간 동안 부스에서 짬뽕육수 양족발, 미트볼 스테이크 등 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했다. ‘흑백요리사’ 출연자인 데이비드 리 셰프와 이미영 셰프는 각각 10월 9일과 10일에 시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군산 해산물 스튜와 갑오징어 미나리 초무침을 선보였다.

먹거리 부스를 제외한 메인 무대와 시식 공간, 체험·이벤트 부스 등은 백년광장 내부에 조성됐다. 메인 무대 주변에는 군산짬뽕 컵라면 용기를 본뜬 대형 시식 테이블을 비롯해 일반 테이블과 의자 등이 배치됐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음식을 먹거나 휴식을 취하며 무대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었다.

메인 무대에서는 밴드와 색소폰, 마술 등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광장 한 쪽에 마련된 ‘K-관광섬을 이겨라!’ 부스에서는 딱지치기, 볼링, 축구공 통과시키기, 8.4초 맞추기 등 네 가지 미션을 모두 성공하면 금 한 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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